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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열망]

어릴적부터 반드시 사방신이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지금까지도 그렇게 노력해 왔다. 반드시 사방신이 될 거야. 결속 중 최고는 사방신이잖아!

그러기 위해서 이런저런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좋아하는것, 사방신, 되고싶은것, 사방신, 목표, 사방신.

그런만큼 운유관에 대한 기대도 굉장히 크고, 이것저것 모든 보이는 것들에서 깨달음을 얻으려 애쓴다.

때로는 열망이 너무 강해 스스로를 밀어붙이기도 하며, 만일 당신이 그와 결속을 맺었다면 그는 그의 기준에서 당신이 단순히 놀고있거나 시간을 버리고있다고 생각되는 행동을 하는 것을 참지 못할 것이다. 어서 움직여, 혹은 나랑 연무장에 가자 따위의 말로 어떻게든 당신의 발전을 이끄려 낑낑댈것이다.

 

[존경]

어릴적부터 사방신을 꿈꿔온 만큼 사방신에 대한 존경도 상당하다. 아마 100여년밖에 안 되는 시간이라도 부풀려진 기대감이 한몫하지 않았을까.

그러나 그렇다고 맹목적인 믿음이나 신뢰가 있는 것도 아니다. 가령 이유없이 명령을 내린다면, 그것이 조금 이상한 명이라 할 지라도 곧장 따를것이다.

물론 무조건 따른다는것은 아니다. 그것이 바닥에 앉아, 혹은 저쪽으로 걸어가하는 뜬금없는 것이라면 따르겠지만 저 신수를 해쳐, 하는 등의 납득하기 힘든 것이라면 바로 어째서요? 하고 물어볼것이다.

그의 존경에는 경쟁심도 조금 섞여있어, 누군가 현 현무님처럼 되고싶니? 하고 물어본다면 그는 고민도 하지 않고 현무님보다 더 나은 현무가 될거야. 하고 대답할것이다.

 

[울보]

앞만보고 돌진하는듯한 그의 태도와 열성에 집중하는 신수들은 그가 사실은 울보라는것을 알면 깜짝 놀랄것이다.

그는 울보다, 조금 아프거나 놀라면 금세 눈물이 방울방울 떨어진다.

허나 그것은 그의 마음이 굴복했다는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반사적인, 타 신수들보다 조금 예민한 반응일 뿐이다.

당신이 그와 대련을 하다, 그가 크게 당해 울더라도 그는 제 눈물에 굴하지 않고 당신에게 달려들것이다. 그에게 있어 눈물과 굴복은 서로 별개다.

 

[억지/자기타협]

그는 종종 억지를 부리곤 한다.

나는 되지만 넌 안돼 하는 식의 이기적 사고를 가끔 내비치기도 하는데, 그것은 이제 막 성년이 찬 신수의 이기적인 생각이니 지적해주는쪽을 권한다.

스스로 깨닫고나면 울먹, 할지도 모르지만 그는 고개를 끄덕일것이다.

그도 신수인지라, 스스로를 잔뜩 밀어붙이고 터질만큼 수련을 하고 나면 쉬고싶은 마음이 절실해진다. 그럴떄 단 것이나 흥미로운것으로 그를 꼬시면 그는 그래, 잠깐이야. 하고 스스로와 타협해버리는 어리석은 실수를 범할지도 모른다.

 

[단순]

이것을 단순하다고 불러도 될까.

대부분의 현무들이 그렇듯, 그는 다른 가문의 신수가 거짓을 말한다면 쉬이 속아넘어갈 이다.

그러나 타 신수를 의심하지 않는 것도 아니며 딱히 규율을 그렇기 중시하는 편도 아니고 무엇보다 애 같은 면이 남아있기에, 그를 원칙을 중시하는 자라고 칭하기보다는 단순한 신수라고 하는 것이 편하겠다.

 

 

 

 

기타 :

 

[태도]

그는 사방신이 꼭 되리라고 생각하고있고 또한 그럴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태도를 보인다.

현무가 되지 위해 그가 우선시 하는 수학은, 무술과 기록.

이전 사방신들의 기록을 많이 보고자 하며, 누군가 묻는다면 과거를 앎으로써 미래를 예측할수 있다고 답하리라. 단순히 덕질 같기도 한데?

서류작업을 주로 한다는 현무면서 무술에 열을 쏟는 이유는, 첫째 사방신의 일은 황룡을 수호하고 보좌하고자 하는 것이고 그는 그 둘 모두를 수행할수 있고 싶어하며, 둘째 혹여나 정말 우리 대에 큰 일이 생겼을때 어떤 이유로 백호가 늦는다면 적어도 그때까지 황룡님이나 혹은 다른것을 지킬 정도의 힘을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수련]

그는 주로 서고에 가지만, 도장에도 많이 가는 편이긴 하다.

주로 봉술을 많이 연마하고, 스승은 따로 찾지 않는다. 스스로 무술을 개척하고자 하는 편이지만 꽤나 어려움을 겪는 듯.

봉술과 창술을 접목시킨 무술을 천천히 완성시켜가려고 하지만 보법은 도법의 그것과 비슷하다.

최근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수 있어야 한다'며 온갖 무기들을 시험해보는 듯. 그러다 다치지..

연무장에는 잘 가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전투인력이 올때까지 보호할 무력'을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체력을 좀 많이 간과하고 있는 듯 하다.

꽤 쉴새없이 움직이고 빡빡하게 수련하기 때문에, 잘떄는 거의 기절하듯이 자서, 웬만해서는 깨우기 힘들다. 물을 가져다 부어도..

 

[好]

현무답다고 할지, 단풍이 핀 풍경과 높은 하늘을 매우 좋아한다.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것은 벚꽃이 흝날리는 바람. 벚꽃비를 보면 마음이 포근해진다고.

좋아하는 색은 딱히 없지만, 맑은 물을 들여다볼떄 물 표면에 비치는 세상의 색을 좋아한다고 한다. 색보다는 빛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단것을 정말 좋아한다. 언제나 달고다니는 당과 주머니만 봐도 알수 있는 것이지만.

 

[그 외]

의외로 그림과 요리에 재능을 보인다.

남들에게 보이는 것은 꺼려 하는 듯. 사방신이 되는데 필요한 재능은..아니지?

 

 

 

 

소지품 :

주머니

입구를 여미는 끈과 중간에 달려있는 끈을 각각 허리와 왼쪽 허벅지에 달아둔다. 안에는 항상 색색의 사탕이 가득 차 있다.

 

창.

창의 한쪽 날을 길게 늘여, 마치 창과 도를 결합한듯한 형태로 만든, 스스로 개조한 것. 물론 들고다니지는 않고, 그런 특이한 무기가 있긴 하다.

​결속: 우리당황했조-[난아, 한린, 고태평, 현]

관계:

인연- 같은마을 내에서 안면이 있었다. 현의 입관 후 활을 가르쳐주는 임시 사제가 되었다.

“얼른 일어나,

사방신이 되려면 더 노력해야해!”

이름/한문 : 현/賢

가문 :현무

성별 : 남성

 

나이(외관/실제나이) : 18/ 102

 

키 : 168cm

외형 :

흑발의 엉덩이까지 오는 긴 머리, 앞머리는 눈 바로 위까지 오며 옆머리가 조금 많아, 귀 아래로 싹둑 잘랐다. 놀라우리만치 깔끔하고 단정한 생머리.

남청빛 눈은 마리 군청색과 보라색을 섞은 듯 하다. 눈매가 꽤나 날카롭고 눈가가 불그스레하다. 송곳니는 날카롭긴 하지만 그리 두드러지지 않았고, 치열이 꽤나 고르다. 인간들이 사랑니라고 부르는 것은 없는 것 같다.

하얗고 부드러운 피부.

현무의 보라색 정복은 왼쪽이 트인 것으로, 거의 발목까지 길게 되어있다. 그에 비해 겉옷은 거의 허벅지 반 조금 아래로 내려오는 정도, 일반 도복에 비해 정복은 길고 겉옷을 짧아진 특이한 형태라 할수 있곘다.

거기에 검은색 반장갑을 거의 항상끼고 다닌다. 아니, 빼는 일이 있긴 하던가?

왼쪽 허리에 연보라색 주머니를 달고 있다.(소지품) 단 냄새가 퐁퐁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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