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성격 :

그에게 물건을 옮기는 일을 시키면 1/2의 확률로 그는 길을 잘못든다. 한가지에 집중을 못해서 금방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버리는 그에게, 서류작업이나 보고서 작성은 적합하지 않다. 또한 무언가를 해도 금방 지루함을 느껴서 그는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다닌다. 이러한 면 때문에 현무들 사이에서 자란게 맞는걸까, 하는 궁금증이 피어오를지도 모르나 규칙과 질서만은 칼같이 지킨다는 것을 보아 그는 현무인게 확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때때로 그 선을 넘어다니지만 크게 혼이 난 뒤로는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사고를 치면 얼마나 많이 치겠어, 하고 안일하게 생각하면 위험하다. 그는 세상을 처음보는 강아지마냥 이곳저곳을 들쑤시고 다니기 일쑤라,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루나가 그곳에 있는지 확인해보자. 그는 호기심이 강한 편이라 처음보는 물건이나 흥미가 가는 것이 있으면 지나치지 못한다, 식욕도 왕성한 편이라 먹을 것은 더더욱. 100년 넘게 살았지만 아직은 아이인걸까.

 

루나 역시 진실의 눈에 익숙해져 있는 현무라 다른 사람의 거짓을 진실의 눈 없이 구분해내기 힘들어한다. 그래서 사람을 쉽게 믿고 의지하며 친화력이 좋다. 말솜씨가 좋은건 아니지만 그의 한마디 한마디에서 순진함이 묻어나온다.

남을 위하기보다는 자신을 우선시하는 타입, 제 감정이 우선이다.

 

 

기타 :

-방계 현무지만 이어진 피는 직계 현무에 가깝다; 직계 현무와 방계 백호 사이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

-물을 다루는 능력이 의외로 뛰어나다. 물을 다룰 때 만큼은 보기힘든 집중력을 발휘한다, 여러 모양을 자유자제로 만들 정도.

-자신보다 어린 아이들과 놀아주는걸 즐긴다. 아이들의 골목대장이라고 마을 내에서 아는 사람은 아는 존재.

-손에 묶은 붉은 천은 자신의 머리를 묶을 때 사용한다! 평소에는 저렇게 손에 꽁꽁 감싸고 다닌다. 가끔 새로운 머리 스타일을 시도해보기도 하지만 거의 실패한다.

-진실의 눈을 사용할 때는 눈을 뜬다. 눈은 거북이(자라)처럼 동공이 가로이며, 노란색이다.

-취미는 산책과 물 가지고 놀기, 체력이 좋아 혼자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바쁘다가 체력이 떨어지면 틈틈히 회복하며 물을 다루는 것을 즐긴다.

 

 

소지품 :

-붉은 천

-젓가락과 숟가락이 들은 작은 주머니

-손수건, 오래썼는지 얼룩져있다.

결속: 지금일어났조-[란, 치앙, 온휘, 루나] 

“자자자, 잠깐! 이번에는 내가 아냐!!”

이름/한문 : 루나(淚羅)

 

 

가문 : 현무

 

 

성별 : 남

 

 

나이(외관/실제나이) : 23세/106세

 

 

키 : 176c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