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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그냥, 내버려두게나."

사내의 분위기는 축 처져있다.

묘하게 주변 분위기까지 힘없게 만들어 버리고는 마는데,

실제로 무슨 일을 하든 그닥 의욕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무덤덤 "자네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나른하고 멍한 그 특유의 무덤덤한 표정은 좀처럼 활짝 웃는 경우가 없었다.

사내는 당신이 무슨 말을 하든 무덤덤한 표정으로 수긍하고 넘어갈것이다.

단, 지나치게 예의를 벗어난 말은 제외다.

 

 

 

기타 :

곰방대

사내는 습관된것마냥

멍때릴때조차도 곰방대에 불을 지져 피우고는 한다.

혹여 주위에 냄새를 싫어하는 자가 있다면 바로 꺼버리니, 불편하면 말하도록 하자.

 

반응

어딘가 조금 축 처지는 분위기의 사내는

보통의 다른 신수들의 반응보다 느리고, 지루하다.

어쩌면 놀래키더라도 놀란 반응을 보이지 않고 멀뚱히 바라보기만 할지도 모른다.

 

체력

사내는 급한 일이 있더라도 잘 뛰지 않는다.

아니 움직이는 일 자체를 되도록이면 하지 않으려고 한다.

주로 앉아서 책이나 시집을 읽거나, 대화를 나누는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좋아하는?

곰방대를 안피울땐 화과를 주로 먹는것 같다.

화과를 좋아한다기보단 그냥 입에 뭔가 물려있는걸 좋아하는듯.

 

싫어하는¿

자기 기준, 기본 예의를 갖추지 않은 자는 멀리한다.

화과보다 단 음식을 못먹는다.

 

사내는 잠이 많아보인다.

종종 가만 앉아있다가 잠들기도 하는데...

그가 한참동안 말이 없다면 졸고 있는건 아닌지 확인해보자.

 

 

 

소지품 : 곰방대, 연초담배가 담긴 작은 상자, 만년필, 화과 조금.

결속: 오늘도우리가아름답조-[화운 치수 래이 라이라 월희]

관계:

라이라 - 첫인상은 어려웠지만 알고보니 여러가지로 잘 맞아 같이 책을 읽기도 하고, 다과를 선물로 가져다주기도 하는 사이

가유 - 쉬는시간을 자주 같이 보내는 친구. 운유관 문이 열리는 날 처음 만났으며, 졸고있는 화운을 가유가 발견하곤 말을 걸면서 안면을 텄다. 이후로 가유가 종종 쉬거나 졸고있는 화운을 발견하고 옆에 앉아 이야기를 걸고, 화과를 같이 먹으면서 친해져 지금은 쉬는시간을 자주 같이 보내는 친구사이가 되었다.

인연- 같은 마을에서 함께 자랐던 어린시절동무

​담운- 담운이는 차를, 화운이는 화과를 가져와서 종종 다과시간을 즐긴다.

서하: [담뱃잎으로 이어진 인연] 화운이 피우는 담배의 잎을 제공해주는 관계. 서하는 갖가지 약초와 향초를 이용해 향이 빼어나고 유용한 효능이 있는 담배를 만들 줄 안다. 담배를 자주 피우는 화운을 위해 처음 담배를 선물해준 것을 계기로 화운이 종종 그녀를 찾아와 담배를 타가는 관계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가끔씩 서하가 대화를 피하고 자리를 뜨는 상황도 있지만 사이 자체는 나쁘지 않은 듯하다.

“내가, 자네에게 상처가 되지 않길 바라네.”

이름/한문 : 화운 ( 华韞 )

 

가문 : 현무

 

성별 : 남

 

나이(외관/실제나이) : 28 / 354

 

키 : 191.6cm

 

성격 : 

진중함 "한 번쯤은 더 생각해보는게 좋지."

말하기전에 행동하기전에, 자신의 말과 행동을 진중하게 생각한다.

할까말까  생각되는 말들은 하지 않는다 것이 주의.

 

솔직함 "들통날 거짓말을 할 필요가 있는가?"

묻는 말에 거짓을 대답한 적이 없다.

답하기 곤란한 질문이라고 하더라도 거짓보단, 솔직하게 답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입을 다물어버린다.

그가 답하지 않겠다한 질문의 답은 그의 입에서 쉽게 들을 수 없으니, 포기하는게 빠를것이다.

 

있는듯, 없는듯 "그거면 충분하네."

활기차게 대화에 끼어들며 인사하기보단, 있는 듯 없는듯 어느새 조용히 뒤에 서있는 쪽이다.

본인은 그런 자신의 존재감을 매우 만족스러워 한다.

어쩌다 주목을 받게 돼 버리면 당혹스러워 하며 자리를 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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