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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든 즐거우면 그만 아니겠어?”

성격 :

 

우울한 때가 있기는 한 지 의심될 정도로 활발하다. 본래 타고난 성격이 그런 것인지 언제나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어쩔 땐 즐기고도 있는 것 같다. 아마 웬만한 일에는 끄떡없을 정도. 이렇게 밝고 유쾌한 성격을 가지게 된건 아마도 왁자지껄한 대가족 덕분이 아닐까.

 

친화력이 좋은 편이다. 처음 만나는 신수여도 스스럼없이 일단 인사부터 하고 본다. 자신보다 위라고 생각하는 신수를 제외하고는 굉장히 편안하게 대한다. 어느 순간 정신차려보면 농담이나 던지고 있는 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정이 많은 것이라 생각해주면 될 것이다.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 앞선다. 공부란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편이라 책을 손에 드는 적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덕분에 조금 바보스런 구석이 없지 않아 있다. 생각하는 것도 일차원적이고 무언가 말을 하고 싶은데 제대로 말을 못하기도 한다. 만약에 멍청하다와 같은 말을 하게 된다면 무척이나 멋쩍어하며 어쩔 때는 시무룩해질 때도 있으니 주의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른다.

 

기타 : 백호가문의 방계다. 2남 3녀 중 장남으로 집에서 나오기 전까지 동생들에게 무척이나 시달렸다고 한다. 동생들 전부 자신이 업어키웠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정도. 동생들을 귀찮아하는 듯한 말을 하지만 실제로는 동생들을 무척이나 아낀다.

 

무기는 자신의 키보다 조금 더 큰 창을 사용한다. 잡았을 때 손의 형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불투명하다. 무기를 항상 만들어 들고 있기엔 길이가 있어 들고다니진 않는다. 

 

소지품 : 팔찌 - 동생들이 자기들 잊지말라면서 열심히 만들어준 것이다. 흰실과 검정실을 엮어서 만든 실팔찌로 항상 오른쪽 손목에 하고 있다. 

결속: 지금일어났조-[란, 치앙, 온휘, 루나] 

관계:

라이라 - 여행 전 한 번 만나고, 운유관에 입관하여 두번째 만남이지만 어색함은 없으며 어제 만났던양 잘 노는 사이

이름/한문 : 치앙 / 湽雵 (검은빛 치, 흰 구름 피어날 앙)

 

가문 : 백호

 

성별 : 남

 

나이(외관/실제나이) : 23세 / 768세 

 

키 : 189cm

 

외형 :

큰 키만큼이나 몸집도 그리 마른 편은 아니다. 적당히 근육이 붙은 몸매인데 옷을 항상 입고 있으니 그 모습을 알 턱이 없다.

 

쌍커풀이 없는 무쌍에 약간 올라간 눈매다. 덕분에 무표정하게 있으면 조금 사납게도 느껴질 수도 있지만 워낙에 자주 웃고 다녀 그런 느낌은 전혀 주질 못하고 있다.

 

위는 검은색이지만 아래로 내려가면 흰색인 특이한 머리색을 가지고 있다. 분명 처음 날 때는 검은색인데 일정 길이가 자라면 점차 끝에서부터 흰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직모는 아닌지 조금 길게 기른 머리카락이 이리저리 뻗쳐있는 모양새다. 옆머리의 일부분만 길게 길렀는데 왼쪽보다 오른쪽이 조금 더 길다. 이것은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 동생이 무기구현을 하는 것을 보다가 잘린 것이다.

 

손발이 큰 편. 키가 크니 어느정도 그럴 것이라 예상은 하겠지만 실제로 마주대어보면 확실히 느낌이 다를 정도다. 한 손으로 제 얼굴을 뒤덮을 수 있다.

 

장신구는 걸리적거린다는 이유로 하고 다니지 않는다. 유일하게 오른쪽 손목에 흰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진 팔찌를 하고 있다. 계속해서 신경쓰이는 듯 하지만 절대 빼놓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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