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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부숴졌다 어쩌지-”

성격 :

 

-불안정한 게으름뱅이

부정한 무리와의 전투 이외의 모든 것을 귀찮아해서 가만히 놔두면 조약돌처럼 무해하게 광합성이나 하고 있다. 그러다 복잡한 상황에 던져지면 가능한 한 단순한 방법으로 해결하려 하는데, 평생 해 온 것이 싸움이다 보니 해결책이 본의아니게 폭력적이 되는 경우가 있다. 가만히 늘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불안정해지며 다리를 떨거나 시선을 한 곳에 가만히 두지 못 하는 등의 불안증세를 보인다.

 

 

-호전적 전투광

부정한 무리와 전투시에는 대단히 호전적인 모습을 보인다. 공격을 최대의 방어라 생각하며, 수많은 전투를 겪은 결과 굳이 위협적이지 않은 상대라도 적이라 생각되면 가차없이 배제하려 든다.  

습관적으로 등 뒤를 지키는 전투 방식을 고수하고 무력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상대에게 도움받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몸을 사리지 않는 편이라 전투 후엔 어차피 양 팔이 너덜너덜해지기 때문에 소매가 있는 옷은 입지 않는다.

 

 

-눈치빠른 몰상식 

평생을 집착적으로 전투에 투자해 그 이외의 것에는 심하게 무지한 편. 상식이 모자라고 대부분을 전장 기준으로 생각하여 불필요할 정도로 경계가 많다.

상식부족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알고 있으며, 따라서 운유관에서는 나서기보단 느긋하게 상대의 반응을 읽고 행동하려고 노력하는 편. 전투와 비슷하다고 느끼고 있는 듯 하다. 

무력의 강하기로 상대를 판단하는 측면이 있다.

 

 

-깔끔한 자기관리

귀찮아하면서도 가능하면 하루 두 번 이상 씻고 약초가 든 향낭을 차 체향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머리를 수시로 깔끔하게 빗어 올리고 옷매무새를 점검하며, 손톱을 깔끔하게 다듬는 등 사소한 자기관리에 철저하다. 전장에서도 계속되는 몸에 붙은 습관. 

 

 

 

기타 :

 

-직계 출신으로 능력도 완력도 강력하게 발현된데다 수많은 경험으로 전투시의 컨트롤은 능숙한 편.  그러나 일정 이하로 약한 힘을 사용해야 할 때는 조절이 힘들어 어쩔 줄을 모른다. 

 

-성년이 된 이후부터 가업만을 보좌하며 수천년을 전장에서 보냈다. 며칠이라도 전투를 하지 않으면 정신이 안정되지 않을정도로 심각한 전투광에 백호가문 이외의 친구도 거의 없는 워커홀릭. 평생 결속을 맺지 않고 가업을 이을 작정이었다.

워낙 전방에서 날뛰다보니 부정한 기운에도 자주 상처입는데, 현무의 도움을 받으면 금방 낫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다. 

 

-불안정한 정신상태와 상식부족, 몸을 아끼지 않는 전투방식을 염려한 부모로부터 운유관으로 가라는 압박을 오래 받아왔다. 계속 들은 척 만 척 가업에 집중했지만 운유관이나 결혼 둘 중 하나를 고르라는 선택지를 받고서 한숨을 쉬며 운유관을 선택.

현 상황에 불만이 없지는 않으나, 기왕 이렇게 된 것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하고 있다.

 

-비전투시에 말꼬리를 늘이는 습관이 있다. 아무래도 익숙치 않은 환경에서 나름 눈치를 보려는 것이라, 전투시에는 아무 문제 없이 깔끔한 말투를 쓴다. 

 

소지품 :

-콤팩트 형식으로 되어 있는 빗과 거울 세트. 

- 여분의 머리끈과 손목보호대

-품 속에 넣을 수 있도록 납작하게 만들어진 붉은 향낭. 말린 약초 향기가 난다.  

결속: 흘러가조-[회,설조, 서하,위하여]

관계:

난아: 간간히 대련도 하는 선후배사이이자 함께 구른 시간이 2천년에 가까운 전우. 피차 운유관에서 마주치게 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인연: 운유관에서 처음만나 대련하게 된 상대. 세보이고 함께 대련하는건 확실히 재미있어서 주로 대련신청을 하는 사이.

이름/한문 : 설조/ 雪朝

 

가문 : 백호 (직계)

 

성별 : 남

 

 

나이(외관/실제나이) : 30/4300 

 

키 : 183cm

외형 : 

바깥쪽이 희고 안쪽이 검은, 결이 좋은 머리카락을 길게 길러 묶었다.  

삼백안에 주근깨. 몸은 상당히 잘 단련되어 있다.

무기로는 가시 채찍을 사용하는데, 필요할때만 구현한다. 

희미하게 약초 향기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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