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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에는 염색약 이라는게 있다던데,

그 쪽은 머리색을 바꾸고 싶지 않나?”

성격 : 

게으름 뱅이를 꿈꾸는 성실학도. 

-언제나 말로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사실은 꽤 성실하다. 사실 언제나 땡땡이를 치고 놀러나가고 싶어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면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고있다. 그게 뭐든. 

 

패셔너블 해지고 싶은 패알못. 

-꾸미고 치장하는데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시도 해 보지만 언제나 결과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색 조합이라던지 무늬나 형태를 만드는 것에 절망적일정도록 센스가 없다. 그래서 그럴까? 주작들을 굉장히 동경하고 부러워한다. 

 

혁명가는 아닙니다

-태어난 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에 큰 반발심을 가진 편은 아니다. 그냥 머리가 다른 색이었으면 좋겠다 정도. 다만 청룡가에서는 꽤나 진보적인 신수로 취급받고 있는 것 같다. 말이 좋아 진보적이지 사실 좀 모자른 신수 취급 받기도 했다.  

 

상당히 높은 공감능력

-유혈이 낭자한다거나 팔이 떨어진다거나 악취가 진동한다거나 고름에서 액이 뚝뚝 떨어지는것 따위에 크게 반응한다. 상대방보다 더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하기 일수.  수치공감도 잘 해서 누군가 이상하거나 썰렁한 농담을 하면 매우 수치스러워 한다.  

 

본투비 망충함

-본인은 아닌 척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어리숙함과 망충함이 있다. 가끔 단어를 적제적소에 사용하지 못하거나 사칙연산을 틀린다. 

 

기타 :

 

어렸을 때 부터 빨간 머리가 되고싶었다. 방법을 찾던 중, 하계에는 염색약이라는게 있어 머리색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현재, 20년 가까이 연구중이다. 

 

원예나 약초, 독초술에 굉장히 열심이다. 목표는 염색약.

 

환약같은걸 자주 만든다. 목표는 먹으면 체모가 변하는 염색약이라고 하는데 만들어진걸 보면 몸에 좋은 약초 환단들일 경우가 높다. 

 

몸에서 유칼립투스와 백단향이 난다. 

 

다도를 꽤 좋아한다. 사실 다도 그 자체보다는 딸려나오는 다과가 너무 좋다. 

 

식물들과 교감하다가 수시로 수치스러워한다.. 자주 놀림감이 되는 듯 하다. 

 

기본적으로 반말을 사용한다. 뭐어.. 확실하게 윗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신수에게는 존대를 쓰기도 한다. 

 

 

소지품 :

자체제작한 피로회복 환단

​결속: 우리당황했조-[난아, 한린, 고태평, 현]

이름/한문 : 고태평/高太評

 

가문 :  청룡 

 

성별 : 남자

 

나이(외관/실제나이) :  19/130 

 

키 : 170 

 

외형 : 

나무 줄기를 연상시키는 갈색 머리칼에 초록에 노랑이 살짝 섞여있는 눈. 

조금 호리호리한 체형. 

머리는 약간 부스스한 반곱슬에 오른쪽이 조금 더 긴 언벨런스 컷.

반쯤 감긴 삼백안이라 조금 졸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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